오늘은 수도권 당일치기 여행의 첫번째 코스입니다.
경복궁과 북촌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한 당일치기 여행 코스를 추천해 드리고 맛집정보를 함께 알려드릴게요.
<경복궁 북촌한옥마을 당일치기 추천 코스>
1. 경복궁 관람
오전 일찍 경복궁에서 코스를 시작해보세요.
한복을 대여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는거 이제 모르는 사람은 없겠죠.
꼭 한복이 아니어도 좋아요. 고궁에 들어서는 순간 고귀한 사람이 되는 느낌이니까요.
들여다볼수록 아름다운 궁궐의 건출물을 감상하고 역사를 느낄수 있으니, 건축 아니죠 예술입니다.
꽃과 나무가 가득한 정원을 품고 있는 궁궐이예요. 사시사철 싱그러움이 있어요.
저는 고궁에 가면 늘 마음이 편안하고 안정되는걸 느끼곤 한답니다.
2. 경복궁 돌담길 산책
경복궁에서 나와 돌담길을 따라 걸으며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해보세요.
돌을 쌓아올린 모양 하나하나를 들여다보면 예술적인 선조들의 감성이 숨어있어요.
봄볕 따스한 날, 가을바람 시원한 날 돌담길을 걸어보세요.
답답했던 가슴속에 한숨같은 바람이 들어오는걸 느낄수 있어요.
3. 북촌한옥마을 방문
경복궁에서 도보로 약 6분 거리니까 천천히 걷기의 즐거움을 누려보세요.
전통 한옥이 빼곡한 골목길을 탐방하면서 잊혀진 감성이 돌아오는걸 느껴요.
다양한 갤러리와 카페들이 곳곳에 있어요.
천천히 쉬어가는 즐거움을 알아가 보아요.
거주민들의 평안한 일상을 위해서 시끄럽게는 하지 말아주세요.
4. 서촌 탐방
이제 북촌에서 서촌으로 이동하시죠.
감성적인 카페와 갤러리가 많으니 천천히 구경하면서 걸어보세요.
오래된 건물들 사이로 산책을 즐기다 보면 슬슬 허기가 찾아옵니다.
5. 서촌 점심식사 맛집
서촌의 다양한 레스토랑에서 점심 식사가 가능하지만, 유독 맛집으로 소문난 곳들을 소개합니다.
서촌에서 식사하실때 추천드릴 레스토랑은 아래와 같습니다.
두오모:
이탈리아 가정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으로, 반달 피자 모양의 깔조네와 파르미자나 등이 인기 메뉴입니다.
위치는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6길 5입니다.
포담:
광동식 오리지널 딤섬을 맛볼 수 있는 캐주얼 차이니즈 레스토랑입니다.
위치는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9길 11입니다.
서촌계단집: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제공하는 곳으로, 특히 꼬막과 조개찜이 유명합니다.
위치는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길 15입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세계 요리와 한식 레스토랑이 많으니, 걷다가 눈에 띄는곳을 선택하셔도 좋을거예요.
어디에서 무엇을 먹는가 보다 누구와 먹는가가 더 중요할때도 있거든요.
여행이든 맛집이든 가능하다면 늘 새로운 경험을 추천드려요!
6. 덕수궁 야경 감상
오후에는 느즈막히 덕수궁을 방문해보세요.
한식 궁궐이 아닌 석조전의 서양식 건물을 볼 수 있어요.
서양식 건축물과 전통 궁궐의 조화를 감상하시고,
노을과 함께 더욱 아름다운 덕수궁을 경험할 수 있을거예요.
경복궁과 북촌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한 이 코스는 서울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모습을 효과적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장소로 이동할때 대부분 도보로 가능해요. 어르신을 모셨거나 아이들과 동행한다면, 짧게 택시로 이동해도 부담없으실거예요. 계절과 날씨에 따라 함께하는 일행에 따라 일정을 조절하시면 더욱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겠죠?
함께 여행을 계획하는 마음으로 코스를 구성해봤어요. 덕분에 오후의 졸음도 달아나버렸어요.
여러분의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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